아스날이 32라운드 버밍엄과 비기면서
리그우승에서 멀어졌다.
인정할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
아스날은 평소에도 우승권2팀에 비해
꽤나 편안한 일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나 아스날의 불안한 모습은 이렇게
들어나고 말았다.
(진작에 아스날은 스쿼드 강화에 신경써야 했다....
아스날팬 입장에서 보면 맨유나 아스날에 비해
너무나 얇은 스쿼드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 주도권은 맨유와 첼시에게 넘어 갔으며
아스날은 2팀이 삐끗하길 기대해야 할 것이나
약간삐끗해도 여전히 아스날은 승점 4점차를 극복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맨유의 남은 일정>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1차전 준비와 첼시전을 병행해야 하므로리그경기는 첼시가 유리함에는 틀림이 없어 보이나
맨유는 리그 3연패를 이미 했으니 이런 일정은 노련하게
퍼기가 운영할듯 싶다.
(이 노인은 정말 여우다~ㅠㅠ호날두 테베즈 내보내도 챔스 리그 빠짐없이
성적을 내고 있으며 리그우승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점은 아스날이 본받아야
할것이다.무엇보다 우승하는 법을 아는팀이다.)
아무래도 첼시와 비긴 블랙번과의 경기와
4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튼햄과 맨시티와의 경기가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 장애물이다.
<첼시의 남은 일정>
첼시는 챔스 탈락으로 리그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다.챔스에 비록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맨유 우승에 태클을 걸
강력한 팀이다.
리그 32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 약간의
고전할것을 예상했으나 보기좋게 빗나가며 7골이나
넣으며 아스톤빌라를 비참하게 발랐다.
이제 중요한 경기는 맨유와의 경기와
4위권 경쟁에 토튼햄과리버풀 과의 경기
그리고 강등권의 볼튼과 위건의 경기가
있지만 첼시의 상승세로 봐서는 이것들을 넘기에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첼시의 안선생님은 짠돌이 베총리 밑에서 잘해왔기에
지원도 아끼지 않을 첼시의 구단주 밑에서야 오죽잘하겠는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감독인데 적장되다니 너무 아쉽고
두려울 뿐~)
<아스날의 남은 일정>
아스날은
강등권의 울버햄튼과 위건
4위권경쟁에 토튼햄과 맨시티
그리고 챔스에서는 바로셀로나와의 경기
개인적으로는 우승경쟁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느경기하나 장담하기 힘든경기며
챔스는 바르샤에게서 떨어지더라도 리그 우승을
이루길 바랬는데~버밍엄에게 발목잡히는 바람에~
솔직히 이제는 맨유와 첼시의 나락을 기대해야
하는 꿈같은 상황이다.
(리그경기는 이제 6경기밖에 안남았고
맨유와 첼시는 안정감있게 경기를 운영해 가고
있으며 거기다 첼시는 리그우승에만 전념할수있는
상황이다.)
이제 리그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으며 이제 2달뒤면 모든 일정이 끝이난다.어느팀이 우승할지는 모르겠으나~ 아스날에 기적을 간절히 바래본다.
